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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영화 카운트 : 유쾌+감동

by 잼잼업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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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제목 : 카운트(Count)

국가 : 대한민국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개봉 : 2023년 02월 22일

평점 : 7.95점

관객수 : 39만 명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권혁재

주연 : 진선규 (박시헌), 성유빈 (최윤우), 고창석 (교장), 오나라 (조일선), 장동주(이환주)

조연 : 이종화 (가오), 최형태 (복코), 추정훈(조디), 태인호 (송희철)

2. 금메달 리스트 박시헌의 배경

88 올림픽 권투 금메달 리스트 박시헌은 과거 올림픽에서 아슬아슬하게 판정승을 했는데, 판정시비가 불거져

많은 논란이 되었고, 결국 금메달을 획득하긴 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그가 심판을 매수했다고 손가락질을 했고 이후 그는

권투를 그만두고 조용히 평범하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고등학교 주임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불량한 학생들을 보면 언제나 정의의 매를 휘두르곤 했습니다. 그런 그가 학교 측의 부탁에 못 이겨 한 권투 경기를 보러 왔는데

선수들은 링 위에서 지루한 경기를 펼치더니 이내 코치의 사인에 한 선수가 가드를 내리고 상대의 공격을 맞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건 다름 아닌 승부조작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격을 맞고 쓰러진 윤우는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이 다시 일어서더니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해 버리기 시작합니다. 이를 보고 표정이 굳는 돈 많아 보이는 남자와 협회 회장 또한 안절부절못합니다.

결국 코치가 수건을 던져버리고 윤우는 기권패를 하고 맙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시헌은 윤우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을

찾아가 권투부 가입을 권유하게 됩니다. 윤우는 가짜 경기에는 지쳤다며 제안을 거절하고 진짜 금메달을 따보자던 시헌의 말에

결국 설득당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권투부에 들어오게 됩니다. 사실 그전까지 권투부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시헌이 다시 권투부를

부활시킨 것이었고, 불량학생들을 억지로 가입시켜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엔 불량학생들의 타깃이었던 박복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권투부는 시헌의 지휘아래 학생들은 지옥훈련을 시작합니다. 힘들어하긴 했지만 부원들은 모두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시헌은 희망에 부풀어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거두게 된 시헌과 윤우

그런데 갑자기 학교에서 활동비를 주지 못한다고 해 대회 참가비를 내지 못할 상황에 놓이고 맙니다.

이에 시험은 여태껏 한 번도 쓰지 않았던 금메달 연금을 권투부를 위해 사용합니다.

그렇게 치열한 훈련 끝에 드디어 첫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1회전에서 패배하고 윤우만이 계속해서 경기를 이겨나갑니다.

그리고 윤우는 또다시 승부조작을 했던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윤우는 손쉽게 상대방을 압도해 버리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잠깐 위기도 있었지만 계속되는 펀치로 승리를 거머쥐려는 순간 경기가 10초 남았는데 갑자기 경기종료 벨을 울려버립니다.

그리고 판정패로 윤우는 시합에서 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낙담해 버리는 시헌은 모든 걸 포기해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권투부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습을 해왔고, 그들 사이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시헌은 감명을 받아 다시 권투부 코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전국대회를 위한 지역 권투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윤우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1승을 달성하고 모두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늘 괴롭힘을 당하던 복안은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항상 불량하게 지내왔던 환주는 스포츠 정신이라는 걸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윤우의 지역 본선 결승전 경기에

윤우와 시헌은 그동안의 힘든 일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윤우의 아버지는 몸이 아파 병원에 누워 지냈었고, 그 때문에 매일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또한 활약하는 윤우의 모습을 시기한 전 코치가 윤우에게 싸대기를 날렸었습니다.

그걸 본 시헌이 윤우의 전 코치를 한방에 날려버렸고 시헌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느라 코치 없이 한동안 권투부 학생들은 스스로

훈련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협회장이 시헌을 경기장에 못 들어오게 막아서 몰래 사다리를 타고 들어와야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일을 떠올리며 윤우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게 되고, 윤우는 시헌의 응원에 큰 힘을 얻고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협회장과 전 코치는 기자의 고발로 부정부패가 걸려 경찰에게 잡혀갑니다.

그렇게 권투부원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카운트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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